지난 15일 공개된 웹예능 '짠한형 신동엽'에서는 "지현우 임수향 EP.37 글 대신 술로 배우는 키스 스킬(?)"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게스트로는 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의 주인공인 배우 임수향과 지현우가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신동엽은 "같은 프로그램을 하다가 만난 거냐?"고 묻는 말에 "아니"라고 답했고 "그럼 몰래 방송국에서 손잡고 이런 연애 해봤냐?"는 임수향의 말에 "나와 같은 프로그램을 했는데 당시 아내가 조연출이었다. 조연출과 MC가 그렇게 대화를 나눌 일은 없었다. 나는 몰래 연애했다. 아내가 편집실에서 일하는데 괜히 편집실에 갔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보통은 "MC가 편집 과정 보려고 편집실 가는 적이 없다"고도 덧붙였다. 임수향은 "좋은 레퍼런스다. 우리 역할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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