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혜선이 '그녀가 죽었다'에서 이중생활을 일삼는 관종 인플루언서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그녀가 죽었다'는 훔쳐보기가 취미인 공인중개사 ‘구정태’가 관찰하던 SNS 인플루언서 ‘한소라’의 죽음을 목격하고 살인자의 누명을 벗기 위해 ‘한소라’의 주변을 뒤지며 펼쳐지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 영화이다.

신혜선은 자신이 연기한 '한소라'에 대해 “관심을 갈구하는 캐릭터이다. 타인이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는 것에 있어서 굉장히 만족스러워한다”고 밝혀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또 연출을 맡은 김세휘 감독은 “'한소라'는 감정이 널뛰고 상황도 극단적으로 흘러가는 캐릭터다. 그런 다양한 면들을 잘 보여줄 수 있는 배우는 신혜선밖에 없었다. 촬영 및 후반 작업을 통해 영화를 수백 번 넘게 봐왔는데 신혜선의 연기는 그저 감탄 그 자체였다”라고 전해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든 신혜선의 열연을 더욱 기대하게 한다.
'그녀가 죽었다'는 오는 5월 극장 개봉 예정이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