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명 '욕망 아줌마'라고 불리는 박지윤은 수식어 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 그는 지난 9일 방송된 SBS '강심장VS'에서 "'욕망 아줌마'는 부정적 어감이 있어서 '갓생 박지윤'으로 밀고 있다"며 바쁘게 지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육아, 사업, 방송일 모두 병행하고 있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지윤은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인 최동석과 2009년 결혼했지만 지난해 10월 제주지방법원에 이혼 조정을 신청했다. 다만 해당 소식 이후 최동석이 박지윤을 저격하는 내용을 담은 SNS 게시글을 올려 입방아에 오르내렸지만, 박지윤은 꿋꿋이 자신의 일을 해나가는 당당한 행보를 보였다.

안현모는 2017년 라이머와 결혼했지만, 성격 차이로 이혼했다. 이후 종합 매니지먼트사 에스팀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 유튜브와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공식 석상 행사에도 참여했다.

다만 과한 SNS 저격으로 뭇매를 맞기도 했다. 전혀 관련이 없는 일반인 A씨를 저격한 것. 황정음은 "제가 개인사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는 현재 SBS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에서 라희 역으로 출연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다소 감정적인 SNS 사용법으로 지적받기도 했지만, 여전히 팬들은 그의 아픔을 위로하고 응원하고 있다.
이혼이 흠이라는 말은 정말 옛말이 되어버렸다. 쿨하고 당당한 행보를 보이는 이들에게 꽃길이 펼쳐지길 바란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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