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일 첫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는 삶의 의욕을 잃고 병원에 입원 중인 임솔(김혜윤 분)에게 라디오 게스트에 출연한 스타 류선재(변우석 분)가 전화로 따뜻한 위로의 말을 건네며 보는 이들이 감동하게 했다.
우연처럼 이어진 통화에서 류선재는 삶의 의지를 놓은 임솔에게 "고마워요. 살아있어줘서", "그러니까 오늘은 살아봐요. 날이 너무 좋으니까"라며 햇살 같은 성정을 보였다. 당시 아이돌 그룹으로 막 데뷔한 신인 류선재는 시간이 흘러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로 성장했지만, 그의 모습은 위태로워 보였고 콘서트를 마친 뒤 끝내 죽음을 택했다. 류선재의 열렬한 팬이었던 임솔은 이와 같은 소식을 접하고선 울부짖었다.
![[종합] 김혜윤 '♥변우석' 향해 질주, 품속으로 와락 안겼다…독보적인 청춘 케미('선재 업고 튀어')](https://img.tenasia.co.kr/photo/202404/BF.36365222.1.jpg)

![[종합] 김혜윤 '♥변우석' 향해 질주, 품속으로 와락 안겼다…독보적인 청춘 케미('선재 업고 튀어')](https://img.tenasia.co.kr/photo/202404/BF.36365225.1.jpg)
![[종합] 김혜윤 '♥변우석' 향해 질주, 품속으로 와락 안겼다…독보적인 청춘 케미('선재 업고 튀어')](https://img.tenasia.co.kr/photo/202404/BF.36365226.1.jpg)
![[종합] 김혜윤 '♥변우석' 향해 질주, 품속으로 와락 안겼다…독보적인 청춘 케미('선재 업고 튀어')](https://img.tenasia.co.kr/photo/202404/BF.36365224.1.jpg)
![[종합] 김혜윤 '♥변우석' 향해 질주, 품속으로 와락 안겼다…독보적인 청춘 케미('선재 업고 튀어')](https://img.tenasia.co.kr/photo/202404/BF.36365229.1.jpg)
![[종합] 김혜윤 '♥변우석' 향해 질주, 품속으로 와락 안겼다…독보적인 청춘 케미('선재 업고 튀어')](https://img.tenasia.co.kr/photo/202404/BF.36365228.1.jpg)

자신을 향한 임솔의 행동에 류선재는 혼란스러운 감정을 나타냈다. 극 말미에는 앞서 흩날리는 눈발 사이 홀로 있는 임솔에게 다가가 우산을 씌워주며 온기를 전했던 현재의 류선재와 자신을 보며 눈물을 흘리는 임솔에게 다가가 우산을 씌워주는 2008년의 류선재 장면이 교차돼 본격적인 로맨스의 시작을 예고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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