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고현정은 SNS 계정 이후 두 번째 게시글을 올렸다. 그는 "너무 늦은 시간인 거 알지만 궁금해서요. 혹시 이런 사진도 괜찮을까요?"라는 글과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쌓아 올려진 책들 옆에 고현정의 다리가 살짝 보이는 사진을 공개했다. 또 귀여운 인형과 베개가 있는 침대 사진을 올렸다.
고현정은 지난 24일 데뷔 35년 만에 인스타그램을 개설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인스타를 시작합니다. 부끄럽습니다. 후회할 것 같습니다. 제겐 너무 어렵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린 것. 26일 기준 팔로워 9만 2000명을 넘겼다. 그간 신비주의를 고수해오던 고현정의 변화에 팬들은 환영했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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