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출신 아름, 前 남편에 폭행 당해 코뼈 휘고 피멍…"한 맺혔다"[TEN이슈]](https://img.tenasia.co.kr/photo/202403/BF.36230406.1.jpg)
아름은 25일 "사진은 제가 아이 앞에서 무자비하게 그 사람에게 맞았던 날 친정으로 도망친 뒤에 바로 찍은 사진이고, 평범한 원피스를 다 찢은 상태입니다. 보일 수는 없지만 여기저기 피멍이 가득했습니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코뼈가 휘고 다음 달엔 피멍이 들었었습니다. 근데 싹싹 빌며 미안하다고 해서 바보같이 마음이 약해져 봐주고 병원 가서 진단서 하나를 못 뗀 게... 지금 저를 폭행한 사건에 대해서는 고소가 먹히지 않는 큰 이유라 한이 맺혔습니다. 긴 사연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지인분들 그리고 팬분들께 요즘 너무 걱정 가득한 일들만 전하는 것 같아 미안한 마음입니다"라고 덧붙였다.
![티아라 출신 아름, 前 남편에 폭행 당해 코뼈 휘고 피멍…"한 맺혔다"[TEN이슈]](https://img.tenasia.co.kr/photo/202403/BF.36230407.1.jpg)
아름은 "어차피 또 명예훼손 걸 거면, 한마디만 할게. 내가 한 말 똑똑히 기억해. 반드시 모든 일들을 이기고 또 이겨내서 멋지게 성공하는 모습 보이겠습니다. 저와의 다짐이고, 저를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을 위해서 약속하겠습니다. 높은 위치에 계신 모든 분도 이만한 사연 없는 분 없으시리라 믿어요. 존경하는 선배님들 따라 저도 반드시 이겨내서 멋지게 이날들을 추억하는 날까지 더 당차게 살아가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아름은 2012년 티아라 멤버로 데뷔, 2013년 팀에서 탈퇴했다. 2019년에는 비연예인인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지난해 12월 전 남편과 이혼 소송 중이라는 소식을 알렸으며 현재 남자친구와는 혼인신고를 하겠다고 하기도 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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