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일 이혜원은 "집에 있는데 갑자기 띵동, 오전에 촬영간 남편이 보낸 꽃이라는데 왜? 잘못 보냈나 이름부터 다시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 무슨 날이지 싶었다. 뭐 놓쳤나. 생일도 결혼기념일도 아닌데 뭐지? 아무리 생각해도 기념일은 아닌데, 연락도 안 되고 등에 땀이 났다"고 덧붙였다.
이혜원이 공개한 짧은 영상에는 꽃다발과 안정환이 쓴 쪽지가 담겨있다. 쪽지에는 '초콜릿처럼 달콤한 사랑 하자'라는 메시지가 적혀있다. 이에 이혜원은 "나 뭐 잘못했나...세 시간 후 촬영중 연락옴"이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팬들은 "3월 14일 화이트 데임 기념 아닐까. 로맨틱하다", "사랑꾼 안정환 멋있다"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이혜원은 2001년 안정환과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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