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게스트로 배우 강부자가 등장했다.
기름집 딸로 태어나 유복하게 자란 강부자는 6.25 전쟁 이후 기름집이 불에 타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때로 한 번만 돌아가면 좋겠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강부자는 대상을 안겨준 국민 드라마 '목욕탕집 남자들'을 추억하며 오랜 인연을 이어가는 김수현 작가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강부자는 이묵원과 드라마 '상록수'에서 모자 사이로 함께 출연한 이후 같은 작품을 하지 않았다고 혀를 내둘렀다. 이어 그는 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자 '전원일기' 둘째 아들 용식 역의 유인촌, 가수 최백호와 전화로 안부를 주고받았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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