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저 공개 전부터 역대급 스케일의 세트로 화제를 모았던 첫 번째 에피소드 ‘공항 살인 사건’. 플레이어들은 세트의 규모에 한 번, 치밀한 공간 설계에 두 번 놀랐다. 예상치 못한 곳에서 숨겨진 공간이 드러나며 현장에 과몰입해 있던 플레이어들의 소름을 유발한 것. 이에 경력직 플레이어인 장진과 박지윤, 장동민조차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새로운 공간의 발견과 함께 플레이어들의 추리에 불이 붙었고, 범인이 밝혀지는 순간까지 휘몰아치는 전개로 숨 막히는 몰입감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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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좁은 고시원 방에서 한복을 지니고 있는 고시생 ‘주만년’ 주현영의 사연, 분노 조절 장애 ‘장일용’과 싱크로율 100%을 자랑한 장동민의 연기, 멘트의 90%가 랩이었던 ‘안래퍼’ 안유진의 애드립이 러닝타임을 다채롭게 채웠다.
'크라임씬 리턴즈'의 세 번째 에피소드는 오는 16일 낮 12시 티빙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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