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회에서 빠니보틀은 안타나리보대학교를 다녀온 이후, 홀로 여우원숭이를 보러 떠났지만 결국 극심한 교통체증으로 인해 포기했다. 대신 기안84가 직접 그린 그림을 생일 선물로 받으며 여우원숭이를 보지 못한 아쉬움을 달랬다.
다음 날, 마다가스카르의 마지막 종착지인 노시베 섬으로 향하기 전에 기안84와 빠니보틀은 알락꼬리여우원숭이를 보러 간다. 이들이 도착한 곳은 바로 동물보호소.
기안84와 빠니보틀은 알락꼬리원숭이에게서 눈을 떼지 못한다고. 빠니보틀은 "기안 형님이 그려준 원숭이"라며 연신 감탄했고, 기안84는 "온 데 중 제일 평온한 것 같아. 우리가 편안하다는 건 원숭이들도 편안하다는 이야기겠지"라고 이야기했다,
MBC '태계일주3'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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