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안84에게 2023 MBC 연예대상을 안겨준 프로그램인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의 시청률 파워가 또 증명됐다. 최근 회차에서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찍으며 수도권 기준 7.4%를 기록했다. 또한 분당 시청률 전 시즌 최고인 9.5%를 기록하며 눈길을 끌었다.



상복도 터졌다. 2023 MBC 연예대상에서 대상, 신인상, 베스트 커플상 등을 배출해낸 '태계일주' 팀은 해외에서도 인정받았다. 19일 '태계일주2'는 아시아 최고 권위의 미디어 시상식인 아시안 텔레비전 어워즈(ATA)에서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이들이 받은 건 '베스트 제너럴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Best General Entertainment Programme) 부문.
아시안 텔레비전 어워즈는 1996년 설립된 아시아/태평양 지역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하는 국제상이다. 아시아의 '에미상'으로 불린다. 전 세계 60여 명의 심사위원이 59여 개의 카테고리의 다양한 부문의 작품을 심사하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다양한 방송사 및 콘텐츠사가 참여한다.


아직 연예 대상을 받은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벌써부터 시청률, 화제성, 수상까지 잇몸이 마를 날이 없다. 연초부터 2년 연속 대상의 기운이 드리워지는 이유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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