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19 "섹시함이 전부는 아냐"…11년 만의 신곡으로 드러낸 자신감 [TEN인터뷰]](https://img.tenasia.co.kr/photo/202401/BF.35579241.1.jpg)
효린은 "부담감은 컸다. 활동한 연차도 있고, 오랜만에 나오다 보니 이전보다 노래도 좋고 보여지는 모습도 좋아야 한다는 생각 때문이다. 그 부담감을 이겨내려고 노력했다. 그때의 씨스타19와 지금의 씨스타19가 다르다. 걱정되고 부담됐지만, 잘 만들어보자는 생각이 컸다"며 컴백한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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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스타19 "섹시함이 전부는 아냐"…11년 만의 신곡으로 드러낸 자신감 [TEN인터뷰]](https://img.tenasia.co.kr/photo/202401/BF.35579242.1.jpg)
오랜만의 활동인 만큼, 고민도 있었다. 보라는 "팀명에 19가 있기 때문에 지금의 성숙함이 생겼다고 생각한다. 19라는 의미가 지금이라서 이상하다 거리감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미지 부분에 있어서는 무조건 섹시해야겠다고 생각하면서 노래를 만들지는 않는다. 우리의 표현, 춤 동작에 있어서 그런 느낌이 드는 것일 뿐"이라며 "우리의 매력 정도로 생각해주시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보라는 연기 활동 이후 씨스타19를 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그는 "노래에 대한 갈망이 컸다. 그래서 시작됐다. 근데 걱정이 컸다. 예전만큼 잘 소화하지 못할까 봐서다. 뮤직비디오를 찍으면서 느꼈는데 힘이 아주 빠져있더라. 연기를 할 때 힘을 빼는 작업을 하다 다시 가수로서 연기를 하니까 그 부분이 어색했다. 이 프로젝트를 하는 것 자체가 설렜다. 효린이랑 같이하는 것 자체가 정말 즐거웠다. 옛날의 씨스타와는 굉장히 다른 느낌을 받았다. 기대 반 걱정 반으로 준비했다"고 답했다.
![씨스타19 "섹시함이 전부는 아냐"…11년 만의 신곡으로 드러낸 자신감 [TEN인터뷰]](https://img.tenasia.co.kr/photo/202401/BF.35579244.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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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메들리를 통해 베일을 벗은 컴백 타이틀곡 '노 모어'는 씨스타19의 데뷔곡인 '마 보이'(Ma Boy) 연장선이 되는 곡으로 심플하면서도 중독성 강한 훅 멜로디가 귓가에 맴도는 매력적인 트랙이다.
수록곡 '소우시'는 몽환적인 신스 바이브가 인상적인 트랙으로 어쿠스틱한 악기 사운드가 조화를 이루며 포근한 느낌을 선사한다. 멤버 효린과 보라의 조화로운 목소리를 기대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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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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