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소속사 나무엑터스에 따르면 박은빈은 지난 6일과 7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4 박은빈 FAN CONCERT 은빈노트: DIVA'를 열고 선물 같은 2024년 새해 첫 주말을 보냈다.

드라마에서 노래에 따라 서사가 쌓여갔던 만큼, 부르는 곡마다 관련된 비하인드와 소회를 전하는 그의 모습은 '무인도의 디바'의 여운을 더하기 충분했다. 특별한 무대도 이어졌다. 기타와 함께 등장한 박은빈이 'Until The End'(언틸 디 엔드)를 열창하자 공연장의 열기는 한층 더 뜨겁게 달아올랐고, 'Here I am'(히얼 아이 엠)과 'Mint'(민트)에 이어진 'Into The Light'(인투 더 라이트), 'The Witches'(더 위치스)의 퍼포먼스는 팬들의 폭발적인 성원을 끌어냈다.

박은빈은 "저에게 2023년은 오로지 목하를 사랑했던 시간이었습니다. 함께해 주신 분들 정말 마음으로 깊이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음악은 기억을 동반하니까 이 노래를 여러분들께서 들어주시고 '무인도의 디바'와 캐릭터를 기억해 주시는 한 저는 영원히 여러분들의 마음속에서 살아 숨 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처럼 사랑스러운 열정으로 팬 콘서트를 다채롭게 채웠던 박은빈은 팬들의 'Someday'(썸데이) 떼창과 슬로건 이벤트에 앙코르로 '무인도의 디바' OST인 '항해'와 디지털 싱글 앨범 'Present'(프레젠트)의 타이틀곡 ‘도레미파’를 팬들과 함께 부르며 150여 분의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첫 번째 팬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끝낸 박은빈은 오는 2월 일본에서 '2024 PARK EUNBIN FAN CONCERT EUNBIN NOTE : DIVA in JAPAN' 공연을 열고 현지 팬들을 만날 예정이며,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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