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SBS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 측은 5회 방송을 앞두고 도도희(김유정 역)와 구원(송강 역)의 묘한 분위기 속 아찔한 눈맞춤을 공개했다. 사뭇 달라진 구원의 표정은 감정의 혼란을 맞은 악마의 변화를 예고하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런 가운데 도도희, 구원 사이에 흐르는 묘한 텐션이 심박수를 높인다. 늦은 밤 선월재단을 찾은 도도희. 그 앞에는 샤워를 갓 마친 듯 보이는 구원이 아찔하게 서 있다. 훅 치고 들어온 비주얼 공격과 선명한 복근에 눈길을 빼앗긴 도도희의 당황한 얼굴도 흥미롭다. 둘 사이 흐르는 묘한 텐션이 보는 이들마저 숨을 멎게 만든다.

이날 방송되는 '마이 데몬' 5회에서는 도도희에게 낯선 감정을 느낀 구원의 입덕 부정기가 그려진다. '마이 데몬' 제작진은 "미묘한 관계에 들어선 도도희와 구원의 아슬아슬한 감정 줄타기가 시작된다. 낯선 감정에 혼란한 구원의 모습이 설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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