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애는 30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 출연해 배우로서, 한 인간으로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이영애는 "먹는 걸 좋아하고 식탐도 많다"고 운을 뗐다. 이어 '탕후루 먹어봤느냐'는 질문에 "먹어봤다. 우리 딸이 마라탕, 탕후루를 좋아한다. 속이 터진다. 매일 그 코스로 먹는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재재는 "성분표 봐 가면서 유기농으로만 먹여놨더니 그러냐"고 했고, 이영애는 "그러니까"라며 "요즘 아이들이 각자 방 문을 닫고 안 나온다. 사춘기가 이제 막 시작 될랑말랑하는 시간이다. 예전 시골에 살 때 밭에서 직접 (채소를) 다 따서 유기농으로 먹였다. 서울에 오니 매일 시켜 먹으면서 '이 맛에 서울 산다'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영애는 지난 2009년 20세 연상 사업가 정호영 씨와 결혼, 2011년 아들·딸 쌍둥이를 안았다. tvN 드라마 '마에스트라'를 통해 안방 복귀한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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