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팬 사랑이 각별한 남우현은 팬 서비스가 좋은 아이돌로도 유명하다. 팬들을 향한 애정의 표현으로 하트 포즈를 잘해 '하트장인'이라는 별명도 있다. 손가락 하트를 유행시킨 장본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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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하트의 시초이지 않냐고 하자 "손가락 하트 유통업자로서 뿌듯하다. '손가락 하트' 라는 노래도 있지 않나"라며 흐뭇해했다. 이어 "이제는 어떤 하트를 유통해야할지 고민이다. 볼하트는 유통이 쏠쏠하게 잘 됐더라"며 "고민을 한 번 해보겠다. 관자놀이 하트, 귀 하트는 어떤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머리 위로 큰 하트를 그리며 "이렇게 해서 '날리는 건' 내가 시초다"며 "손흥민 선수도 제 하트를 따라했더라. 기분 좋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남우현은 솔로 데뷔 7년 만에 첫 정규앨범 '화이트리(WHITREE)'를 선보이게 됐다. '화이트리'는 '화이트(WHITE)'와 '트리(TREE)'의 합성어로, 겨울과 잘 어울리는 '하얀 눈이 덮인 나무'를 연상케하며 계절감을 살린 이름이다. 또한 남우현의 이니셜 'WH'와 별명인 나무 'TREE' 사이에 인스피릿(팬덤명)을 뜻하는 'I'를 넣었는데, 이는 인스피릿이 함께한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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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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