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진태현과 박시은은 인간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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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저는 단점이 많은 인간이었다. 그런데 시은 씨를 만나고 결혼하면서 저를 많이 돌아보게 됐다. 저도 젊었을 때는 누군가에게 좋은 관계가 아닐 수 있다. 저 또한 돋보이려고 거짓말하고 무례한 적도 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진태현은 "제가 하나님을 만나고 시은 씨를 만나면서 제 관계가 변했다"며 "저 또한 성공을 하고 싶었고 잘나가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인기도 있고, 연기도 잘했고, 차근차근 잘해왔지만 그보다 더 큰 욕심이 있었다. 제가 마음을 먹은 게 아니라 주변 사람들로 인해 그런 꿈을 꿨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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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은 "시은 씨하고 결혼을 앞두고 마음을 먹었다. '나는 결혼과 동시에 다시 태어난다. 내 친구는 나하고 가장 가까운 와이프뿐이다'. 제가 지금 못 사냐. 아니다. 우리의 생각보다 쓸데없는 관계가 많다. 없어도 다 산다"고 전했다.
또한 "꿈을 위해 알게 되는 사람들과 관계를 잘 맺어야 한다. 겸손하고 인사 잘하고 그러면 된다. 그런데 우리는 잘 보이려고 더한 걸 하려고 한다. 우리는 우리가 노력해서 우리가 사는 것이다. 누군가의 힘을 빌리는 게 아니고 줄을 잘 서는 게 아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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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진태현은 "제 인간관계, 인생 관계에서 박시은만 있으면 된다. 그러니 여러분 배우자를 내 관계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라"라고 전하며 영상을 마쳤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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