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넷플릭스는 '스위트홈' 시즌 2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스위트홈' 시즌 2는 욕망이 괴물이 되는 세상, 그린홈을 떠나 새로운 터전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자의 사투를 벌이는 현수(송강 역)와 그린홈의 생존자들 그리고 또 다른 존재의 등장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현상들까지 새로운 욕망과 사건, 사투를 그린다.
공개된 예고편은 그린홈을 떠나 마주한 바깥세상을 담았다. 살기 위해 그린홈을 탈출했지만, 세상은 이미 괴물들이 점령한 상태였다. 생존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진화된 괴물과 싸우는 군인들과 서로를 의심하고 경계하는 인간들, 그리고 자신이 이용당하더라도 백신을 만들려는 현수까지 각자의 사연은 달라도 모두가 필사적이다.

배우들은 "새로운 인물들의 등장도 신선하고 그들과 기존의 그린홈 인물들과의 관계성도 기대됐다"(고민시), "시즌1보다 훨씬 방대해진 스케일과 디테일한 스토리가 정말 흥미로웠다"(진영)라고 시즌2의 대본을 처음 읽었던 순간을 회상해 더욱 복잡해진 세계관은 물론 괴물의 진화까지 다룰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스위트홈' 시즌 2는 오는 12월 1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