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4일 오후 2시부터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향정 등)를 받는 이선균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1시 45분께 인천 논현경찰서에 도착한 이선균은 "많은 분들께 심려 끼쳐 드린 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오늘 조사 과정에 성실히 임하겠다. 죄송하다"고 전했다.


앞서 첫 번째 조사 당시 경찰은 1시간 동안 이선균에 대한 조사를 벌였다. 시약 검사를 통해 마약 투약 여부도 확인했다.


이선균은 첫 번째 조사를 마치고 나오며 "오늘 휴대 전화를 임의 제출했고 다음 정식 조사 때 필요한 요청 사항에 잘 응하고 왔다"며 "추후에 조만간 조사 불러주신다고 하니까 그때 성실하게 답변하겠다. 죄송하다"고 답했다.
이선균은 올해 유흥업소 여종업원 A씨와 여러 차례 연락을 주고받으며 함께 자택과 강남 유흥업소 등지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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