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한다고 말해줘’는 손으로 말하는 화가 차진우와 마음으로 듣는 배우 정모은의 소리없는 사랑을 다룬 클래식 멜로다. 눈빛을 언어 삼아, 표정을 고백 삼아 사랑을 완성해가는 두 남녀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에게 따스한 설렘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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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티저 포스터가 서로에게 새로운 세상을 열어주는 차진우와 정모은의 특별한 시작을 예고했다면, 이날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두 사람의 대비되는 현실을 보여주며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먼저 시끄러운 도심 한가운데서 포착된 차진우의 쓸쓸한 눈빛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청각장애를 가진 화가 ‘차진우’는 그림만이 세상의 전부인 인물. 분주하게 오가는 군중들 사이 낯선 이방인 같은 모습은 자신만의 고요한 세상을 살아가는 차진우의 삶이 엿보인다. 군중 속의 고독이 익숙한 그에게 찾아온 ‘정모은’이라는 따뜻한 설렘이 그를 어떻게 변화시킬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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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고 말해줘’ 제작진은 “차진우와 정모은은 서로의 세상에 다채로운 감정의 파동을 일으킨다.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 차이를 극복하고 만들어 갈 소통 로맨스가 시청자들의 감성을 깨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니 TV 오리지널 ‘사랑한다고 말해줘’는 오는 11월 27일(월) 밤 9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에서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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