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들의 2세는 방송 예능이나 SNS 등을 통해 자주 공개된다. 어릴 적 귀여운 이미지가 아직 강하게 남아있는데, 폭풍 성장한 이들의 모습에 랜선 이모, 삼촌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나 남다른 두뇌 발달로 영재 판정까지 받은 아이들도 있다.

실제로 김소현과 그녀의 어머니, 여동생은 서울대학교 성악과 출신. 아버지 김성권 교수는 서울대병원 신장내과 교수를 역임했다. 남동생 또한 의대 교수다. 김소현의 남편 손준호 역시 연세대학교 출신으로 아들 주안이가 부모의 DNA를 쏙 빼닮은 것으로 보인다.

이어 "첫째가 영재라고 기사가 많이 났다. 얼마 전에는 둘째도 검사를 해봤는데 영재로 나왔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가인은 "사실 둘째는 첫째만큼 신경을 많이 못 써줬다. 바쁘기도 했는데, 책을 많이 읽어준 게 포인트였던 것 같다"며 "아이들이 잘 자라고 있는 이유가 뭘까라고 생각해보면 책을 진짜 많이 읽어준 것 같다. 아이들이 놀 때 즐기는 게 책이고, 힘들고 스트레스 많이 받은 날에도 책을 본다고 한다. 항상 책 보는 게 휴식하는 시간으로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박상민은 “그렇게 심장이 쫄깃쫄깃해 본지는 진짜 오랜만인 거 같다”며 “팔불출 소리 들어도 할 수 없는데 자식 칭찬하는 게 그렇게 좋은 거더라”고 딸에 대한 애정을 자랑했다. 박상민의 아내는 "이렇게 가능성이 큰데 어떻게 길잡이를 해줄지 고민이다. 엄마로서 그게 너무 힘들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영재 판정을 받은 스타 2세들이 앞으로는 또 어떻게 성장해나갈지 기대를 자아낸다. 더 나아가 이들이 엘리트 2세의 상징으로 진화할 조짐이 보인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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