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4일 방송되는 MBN '장미꽃 필 무렵' 18회에서는 손태진-신성-에녹이 망원시장을 찾아 닭강정과 꽈배기, 도넛 등 에피타이저를 비롯해 가리비, 꽃게, 낙지 등 제철 해산물을 잔뜩 구입, 군침 자극 먹방을 선보일 예정이다.
손태진과 신성, 에녹은 오픈카를 타고 망원시장에 등장했고, 시장 상인들의 환호를 받으며 먹방을 위한 쇼핑에 돌입했다. 손태진과 신성, 에녹이 두 손 가득 요리 준비물을 갖춰 먹방 장소에 도착한 가운데 신성과 에녹은 사이좋게 요리에 나섰다. 에녹은 이전부터 아픈 자신도 벌떡 일으켜 세우는 소울 푸드라고 밝혔던 어머니 표 양파 오이무침을 뚝딱 만들어 냈고, 옆에서 맛을 보던 손태진은 "대박이다"라고 감탄사를 내뱉어 웃음을 자아냈다.

손태진 역시 그릇에 코를 박은 채 연신 "크아"라며 해장 리액션을 쏟았다. 그러면서 "이걸 먹을 줄 알았으면 어제 과음을 할걸"이라고 말해 현장 모두에게서 공감의 폭소를 끌어냈다. 마지막으로 자작해진 국물에 면발을 투하해서 끓여낸 화려한 칼국수 피날레까지, 기승전결 완벽했던 장필무의 집밥 먹방은 어땠을지 궁금증을 모은다.
제작진은 "손태진이 땀을 뻘뻘 흘리며 감탄사를 내뱉는 생생한 리액션으로 식욕을 더욱 돋우는 활약을 펼쳤다"라며 "자취 고수 멤버들이 놀라운 손맛을 발휘해 완성한 복고 집밥 퍼레이드를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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