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패션 매거진 엘르 측은 11월호 커버를 장식한 지민의 화보를 공개했다. 엘르와 지민의 첫 만남은 엘르의 31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호인 만큼 한층 의미 깊다. 카메라 앞에 선 지민은 티파니의 오랜 기술이 집약된 하이 주얼리부터 티파니 락 컬렉션까지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특유의 소년미를 발산했다.

근황을 묻는 말에는 "언제나처럼 곡 작업은 꾸준히 하는 중이다. 그리고 음악적으로 정말 다양한 장르에 도전해 보고 싶다"라며 아티스트로서의 포부를 비췄다.
평소 팬들과 진심으로 소통하는 만큼 최근의 라이브 방송을 통해 첫 솔로 활동 경험에 대한 소회를 털어놓기도 했던 지민은 "잘할 수 있다는 걸 증명하고 싶다. 정말 잘하는 가수가 될 테니 기대해 달라"며 여전히 성장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지민은 올해 3월 발표한 솔로 앨범 'FACE'가 여전히 유튜브와 스포티파이 등 글로벌 플랫폼에서 자체 기록을 경신하며 아티스트로서 저력을 보인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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