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잼잼이는 처음 만난 준범을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으로 바라보며 애정을 표현해 흐뭇함을 자아낼 예정이다. 잼잼이는 준범을 호기심 가득한 표정으로 수다쟁이 면모를 폭발시킨다. 잼잼이는 "아니 근데 볼이 엄청 말랑해요", "송곳니가 너무 신기해요" 등 준범의 성장 일기를 쓰듯 밀착 관찰한다. 이에 낯가림 없는 성격을 자랑하던 준범도 자신보다 더 강한 외향형 성격을 지닌 잼잼 누나의 지치지 않는 사랑에 자리를 슬금슬금 피해 웃음을 선사한다. 이내 준범은 잼잼 누나가 안아주자 환한 미소로 화답하며 무해한 힐링 조합을 완성한다고 해 이들의 만남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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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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