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호는 자필 편지를 통해 “다름 아닌 저의 개인적인 경사를 여러분께 직접 말씀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편지를 쓰게 됐다”고 운을 뗐다. “평생 동반자로 함께하고 싶은 인연을 만나 올해 11월에 결혼을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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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소속사 메이크 스토리는 “김동호가 소중한 인연을 만나 오는 11월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오랜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되었다”며 “결혼 후에도 김동호는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전 헬로비너스 멤버이자 유니티 멤버인 윤조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제가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게 되어 추운 겨울이 오기 전 결혼을 하게 되었다”며 “많이 불안정하고 위태로웠던 저에게 큰 힘이 되어주고 늘 제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었던 사람”이라고 김동호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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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에서 ‘프리티 레이디’의 남자 주인공 빌리 로러 역을 맡아 화려한 탭댄스와 유쾌한 에너지를 쏟아내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바. 앞으로도 김동호는 무대와 브라운관, 스크린을 넘나들며 폭넓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배우 김동호♥유니티 윤조 11월 결혼, 8세차 연예인 부부 탄생 [종합]](https://img.tenasia.co.kr/photo/202309/BF.16701139.1.jpg)
메이크 스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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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씨가 소중한 인연을 만나 오는 11월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예비 신부와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다 오랜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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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김동호 씨를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분들께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리며, 새로운 출발에 따뜻한 격려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김동호 씨는 앞으로도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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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보며 인사드린 지 참 오래된 것 같아 아쉬운 마음이 앞서네요. 오늘은 제가 여러분들께 전하고 싶은 말이 있어서 오랜만에 이렇게 손 편지를 쓰게 되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게 되어 추운 겨울이 오기 전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많이 불안정하고 위태로웠던 저에게 큰 힘이 되어주고 늘 제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었던 사람입니다. 지금까지 그래온 것처럼 언제나 서로를 제일 먼저 생각하고 사랑하며 건강하고 밝은 삶을 향해 함께 걸어가려 합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놀라신 분들도 계실 테지만 저희의 첫 시작을 함께 응원하고 축복해 주신다면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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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더 건강한 모습과 좋은 소식들로 자주 인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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