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돌 3인방 윤지성, 이진혁, 이대휘는 오직 여행을 떠나기 위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였다.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세 사람은 서로를 향해 장난을 치는 등 ‘찐친’ 케미를 자랑했다. 여행지를 경북 고령으로 정하면서 본격적으로 여행 준비에 돌입했다. 윤지성의 반려견 ‘베로’를 모티브로 ‘배로투어’라고 팀 이름을 지은 이대휘는 “2배로 기분 좋아지니까”라는 이유를 밝혀 남다른 센스도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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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하게 나 홀로 여행을 떠난 이무진은 찬란한 문화 예술의 고장이자, 남도 답사 1번지 전남 강진으로 향했다. 그는 비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한껏 짐을 들고 강진에 도착, 계획 없이 발길 닿는 대로 돌아다니며 시간을 보냈다. 이무진은 숙소에서 짐을 푼 뒤 우연히 발견한 운치 있는 초가집 툇마루에서 맛있는 먹방을 펼쳤다.
허기를 달랜 이무진은 무작정 동네를 돌아다녔고 버스킹을 하는 동네 카페로 자리를 잡았다. 버스킹을 하던 관광객들은 이무진을 알아봤고 그의 앞에서 ‘슬란챠!’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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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넘은 한옥 탐방에 나선 함은정과 최종현은 감성을 자극하는 LP 카페를 발견, 카페 내부에 있는 옛 시절 앨범들을 보고는 감탄을 금치 못했다. 두 사람은 변진섭, 마이클 잭슨 등 다양한 노래를 들으며 행복해했고 서로의 노래 취향을 알아가는 이들의 설렘 충만 여행 케미가 눈길을 끌었다.
방송 말미에는 단양팀 함은정과 최종현의 듀엣 무대가 최초로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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