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
이강훈 역 김도훈 인터뷰
이강훈 역 김도훈 인터뷰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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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중 김도훈은 이강훈 역을 맡았다. 이강훈은 능력을 숨긴 채 때를 기다리는 인물. 반장으로서 묵묵히 자신의 할 일만 하는 모범생이지만, 비밀을 가진 소년이다. 이재만(김성균 역)의 아들이기도 하다.

그는 "보는데 재밌었다. 같이 본 관계자들도 재밌다고 하더라. 빨리 8화 나왔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래서 저도 시청자들이 보면 어떨까 하는 기대감이 생겼다. 어린 출연자 배우 친구 중에 날짜가 돼서 먼저 보고 왔다. 보고 나오자마자 애들한테 전화해서 '빨리 보러 오라'고 했다. 너무 재밌다고 했다. 너무 재밌게 봤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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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훈은 "사실 제가 반응을 찾아보지는 않았다. 원래도 SNS나 사이트에 들어가서 반응 확인을 잘 안 했었다. 어떻게 하는지도 잘 몰랐다. 그 반응을 지인들을 통해서 많이 듣는다. 아무래도 화제성이 있는 작품이다 보니까 사람들도 많이 봐주고, 본 사람들도 재밌다고 하니까 다행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고 털어놓았다.
그는 "SNS 시작한 지 얼마 안 됐다. 다 영어로 쓰여 있어서 좋아해 주시는구나 이 정도만 알고 있다.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이 좋았는지 모르겠다. 지인들한테 연락이 많이 온다. SNS도 안 하다가 시작한 정도다. 원래도 인터넷 안 본다. 괜히 기대했다가 상처받고 실망할까 봐 잘 안 본다. 주변에서 좋은 이야기 들리니까 좋은 반응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NS에 흔들리는 사진을 업로드한 것과 관련해서는 "디지털 세계에 저를 드러내기에는 쑥스럽다. 약간 흔들리는 걸로 사진을 올렸다"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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