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요제프 로트의 원작을 영화화한 영화 '거룩한 술꾼의 전설'은 프랑스 센 강에서 살아가는 주정뱅이 노숙자 안드레아스의 동화 같은 사건들을 그린 작품이다.
메인 예고편은 20세기 최고의 클래식 작곡가인 이고르 스트라빈스키의 “소규모 오케스트라를 위한 스위트 2번” 곡을 사용해 작품의 드라마틱한 내용보다는 영화에 참여한 배우와 스텝 그리고 해외 영화제 수상 소식에 초점을 맞춰 제작되었다.

할리우드에서 활동하는 실력파 배우 룻거 하우어와 'LA 컨피덴셜', '히트', '라스트 모히칸' 등에서도 뛰어난 영상을 연출한 단테 스피노티가 촬영을, 20세기 최고의 클래식 작곡가 이고르 스트라빈스키의 대표곡들을 영화 배경 음악으로 써 명작의 기품을 더한다.
영화 '거룩한 술꾼의 전설'은 오는 8월 30일 국내 개봉한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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