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엇보다 목솔희와 김도하의 특별하고도 설레는 관계성을 다채롭게 그린 김소현, 황민현의 케미스트리는 빈틈이 없다. 매회 시청자들을 두근거리게 하는 화제의 ‘심쿵’ 명장면을 쏟아내며 큰 사랑을 받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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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최고의 명장면은 아이스크림 데이트였다. 김도하에게 업혀 가면서도 아이스크림을 사달라고 투정한 목솔희. 그의 귀여운 술주정에 당황하면서도 묵묵히 들어주는 김도하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했다. 아기새 마냥 기다리는 목솔희에게 아이스크림을 먹여주고 얼굴에 묻은 크림까지 닦아주는 김도하의 다정한 손길은 그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장면이었다.
김소현과 황민현은 ‘도솔커플’ 목솔희, 김도하에게 찾아온 터닝포인트를 설레는 케미스트리로 완벽하게 살렸다. 비하인드 사진 속 아이스크림 대신 요술봉으로 연기를 맞춰보는 김소현과 황민현. 드라마만큼이나 달콤한 리허설 현장이 설렘을 배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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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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