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엄영수는 '결혼식을 일곱 번 했다'는 소문에 "세 번 결혼했는데, 이혼은 두 번 했다. 사람들이 '앞으로 다섯 번은 더 결혼하겠지'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가짜 뉴스다. 희생양, 제물이 됐다"고 설명했다.
ADVERTISEMENT

또한 엄영수는 전처 가족에게 사기를 당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혼 준비 중에 전처 가족이 거액을 빌려달라고 그러더라. 그래서 친구들한테 물어봤는데 다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말라고 헤어지면 남남이라고 했다. 그런데도 저는 그 사람을 믿고 빌려줬다"고 말했다.
빌려준 돈은 돌려받았을까. 엄영수는 "화가 너무 많이 났다. 제가 사기에 걸린 거였다. 실제로 어려워서 돈을 빌려 간 게 아니고 의도적으로 사기를 치려고 계획했던 것이었다. 그래서 사기죄로 신고를 했고 거의 받았다"고 설명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