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
9월 6일 개봉
9월 6일 개봉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잠'(감독 유재선)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배우 정유미, 이선균, 유재선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정유미는 이선균과 네 번째 연기 호흡이라며 "그 전에 촬영했을 때는 회차가 많지 않았다. 앞서 세 작품을 같이 하긴 했지만 언젠가 한 번은 장편 드라마나 회차가 많은 영화에서 같이 해보고 싶었는데 (유재선) 감독님 첫 영화로 이선균과 호흡을 맞출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정유미는 '잠'으로 입봉한 유재선 감독과의 작업과 관련 "제가 느끼기에도 시나리오를 간결하고 명료하게 봤다. 처음 받았을 때 어떻게 찍어나가실지 궁금했는데, 현장에서 저한테 디렉션을 잘 주셔서 잘 찍어 나갔다. 감독님이 하라는대로만 했다"며 웃었다.
'잠'은 행복한 신혼부부를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이선균)의 수면 중 이상행동,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수진(정유미)이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2023년 칸 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에 초청된 '잠'은 시체스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이어 판타스틱 페스트까지 해외 영화제의 러브콜을 받으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는 9월 6일 개봉.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