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일(현지 시간) 열린 '밀수'팀의 레드카펫과 야외극장 상영에는 류승완 감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 범죄 활극이다.

무대인사 직후 바로 진행된 공식 상영에서는 오프닝 크레딧이 등장하자 관객들이 모두 박수로 작품을 환영하였다. '밀수'의 상영이 끝난 후,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자 객석에서는 박수가 쏟아져 나왔고,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 속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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