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이 자체 버라이어티 콘텐츠 '(G)맘대로 아이들'을 통해 재치 넘치는 입담을 방출했다.

지난 9일 (여자)아이들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G)맘대로 아이들' 특별 편성의 첫 번째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이번 에피소드는 (여자)아이들의 월드 투어 소식을 전하는 '(G)I-DLE NEWS' 콘셉트로 구성됐다. 미연과 민니가 '(G)I-DLE NEWS'의 앵커로 등장, 첫 번째 코너인 '댕자매의 종합 뉴스'를 진행하며 시작부터 발랄한 텐션을 드러냈다.

두 번째 코너 '키워드 뉴스'는 기자로 변신한 우기가 진행했다. 키워드 'D(도르륵)'에 해당하는 (여자)아이들의 소식을 설명하던 우기는 "눈물이 주룩주룩"이라며 노래를 부르는 등 대본에 없는 돌발 행동을 선보여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이어 우기는 월드 투어 현장의 네버랜드로 변신한 슈화를 인터뷰했다. 안경을 쓰고 수수한 모습으로 등장한 슈화는 (여자)아이들에 대한 사랑을 감추지 못하는 16세 네버랜드 민서를 연기, 솔직 담백한 매력과 남다른 예능감을 폭발시켰다.

마지막으로 소연은 초대석 코너를 통해 월드 투어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소연은 솔로 무대 당시 화제가 됐던 엔딩 포즈에 대해 "리허설 때까지 생각이 없었다. 본 무대 때 갑자기 생각이 나서 했다"라며 아티스트적인 면모를 드러내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소연은 '최근에 영감을 얻고 있는 것이 무엇이냐'라는 질문에 "오늘 슈화 씨의 MC 능력에 영감을 받고 있다"라고 답해 다음 주 공개될 슈화의 모습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여자)아이들의 자체 버라이어티 콘텐츠 '(G)맘대로 아이들' 특별 편성 2화는 오는 16일 오후 6시 (여자)아이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