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러나 영입을 위해 직접 만난 ‘괴물신인’ 후보들은 “저는 은퇴할게요 그냥...”, “이거 뭐하는 방송이에요?”라며 난감한 반응을 보인다. 권은비처럼 최선을 다하는 후보들도 있었지만, 막나가는 대표 이진호는 권은비에게 “왜 최선을 다 안 해요?”라며 몰아붙였고 권은비는 “해보겠습니다”라며 쩔쩔매는 모습으로 조마조마함을 선사했다. 또 “겉멋이 들었냐?”며 후보들을 도발하던 이진호가 세차게 누군가의 따귀를 때리는 모습이 다시 한 번 공개돼, ‘위험한’ 음원 프로젝트를 제대로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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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리언 호휘효’는 ‘괴물신인’을 키워 크게 한탕(?) 하기 위해 의기투합한 세 남자 이진호X휘민X던의 100% 페이크 형식 창업 다큐멘터리다.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노리는, 무근본 대표들의 레이블 창립기와 제대로 ‘빨간 맛 오디션’을 선보일 ‘에이리언 호휘효’는 8월 16일 U+모바일TV에서 첫 공개 예정이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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