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예지의 예지력>>
KBS2 '진짜가 나타났다', 백진희 아이 출생 관련한 스토리만 7주째 ing
주연 배우들 연기력도 여전히 도마 위
KBS2 주말극 명성 실종
KBS2 '진짜가 나타났다', 백진희 아이 출생 관련한 스토리만 7주째 ing
주연 배우들 연기력도 여전히 도마 위
KBS2 주말극 명성 실종
![안재현 연기력도 아쉬운데…7주째 출생의 비밀 써먹는 KBS '진짜가'[TEN스타필드]](https://img.tenasia.co.kr/photo/202307/BF.34103220.1.jpg)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의 미래와 그 파급력을 꿰뚫어봅니다.
한국 드라마의 단골 소재 중 끝내 버리지 못하는 이야기가 있다. 버리기엔 아까운 '출생의 비밀'이다. 그동안 한국 드라마가 요긴하게 써먹은 소재이자 시청률을 높이는 무기가 되어온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이 소재는 어느 순간부터 식상한 소재로 낙인찍혀 한동안 다루기를 피해왔다. 시청률이나 화제성을 떠나 '출생의 비밀'을 다루면 질적으로 떨어진다는 혹평을 피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안재현 연기력도 아쉬운데…7주째 출생의 비밀 써먹는 KBS '진짜가'[TEN스타필드]](https://img.tenasia.co.kr/photo/202307/BF.34103244.1.jpg)
총 50부작의 긴 호흡이 있는 드라마다. 이번 주 37, 38회 방송이 방영된다. 후반부에 접어든 셈이다.
![안재현 연기력도 아쉬운데…7주째 출생의 비밀 써먹는 KBS '진짜가'[TEN스타필드]](https://img.tenasia.co.kr/photo/202307/BF.34103248.1.jpg)
하늘이(태명 진짜)를 둘러싼 쫓고 쫓기는 이야기가 7주째 반복된다. 그 사이에서 발생되는 주변인 시어머니, 시할머니, 친정어머니, 삼촌, 직장 동료 등과의 관계성 에피소드도 거의 비슷하다. 그들 앞에서 아이를 숨기거나 친부의 정체를 숨기고자 노력한다.
![안재현 연기력도 아쉬운데…7주째 출생의 비밀 써먹는 KBS '진짜가'[TEN스타필드]](https://img.tenasia.co.kr/photo/202307/BF.34103268.1.png)
![안재현 연기력도 아쉬운데…7주째 출생의 비밀 써먹는 KBS '진짜가'[TEN스타필드]](https://img.tenasia.co.kr/photo/202307/BF.34103267.1.png)
하지만 안재현은 백진희에 대한 마음과 아이를 향한 부성애를 연기할 때 과장된 눈빛과 표정으로 극의 몰입도를 깨트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높낮이 없는 우울한 저음 목소리에 슬픔이 없는 표정은 답답함을 유발한다는 지적이다. '1번 롤'로서 극의 긴장감을 높여야 하는데, 안재현이 등장할 때마다 고구마 먹은 듯한 느낌을 지워내기 힘들다.
![안재현 연기력도 아쉬운데…7주째 출생의 비밀 써먹는 KBS '진짜가'[TEN스타필드]](https://img.tenasia.co.kr/photo/202307/BF.34103274.1.jpg)
7주째 해결되지 못하는 하늘이(태명 진짜)의 출생 비하인드. 소재 하나로 이리 이야기를 오래 끌고 가니 보는 시청자는 목이 빠진다. 배우들의 어색하고 과장된 표정 연기도 여전히 도마 위에 올라와 있다.
![안재현 연기력도 아쉬운데…7주째 출생의 비밀 써먹는 KBS '진짜가'[TEN스타필드]](https://img.tenasia.co.kr/photo/202307/BF.34103277.1.png)
![안재현 연기력도 아쉬운데…7주째 출생의 비밀 써먹는 KBS '진짜가'[TEN스타필드]](https://img.tenasia.co.kr/photo/202307/BF.34103276.1.png)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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