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에는 '밤늦게 남편 몰래 혼술하러 나왔다가.. (ft. 일이 점점 커지네)'라는 제목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
미자는 밤 11시에 카메라를 들었다. 그는 "남편이 지금 잠들었다. 몰래 한 잔 쎄리러 가보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이 시각에 용산에 문 연 데가 없을 거 같아서 지금 샅샅이 돌아 다녀봐야 할 거 같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가게 주인은 "반갑다. 그냥 대접해드릴게"라고 말했다. 미자는 손사래를 쳤다. 자막을 통해 '미자네 주막은 내돈내산을 원칙으로 한다'고 알렸다. 가게 주인은 가게 안에 미자가 왔다는 사실을 알리기 시작했다. 손님 한 명은 "그렇게 화려한 분이 왜 혼자 오셨나? 제가 술값을 내줘도 될까요?"라고 묻기도.
또 다른 손님은 미자와 합석해 술을 따라 주기도 했다. 미자는 혼자 술과 함께 산낙지 탕탕이 육회, 연포탕을 즐겼다. 그러다가 "오늘따라 남편이 보고 싶다. 왜 이런지 모르겠다.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고 먹을 것도 많은데 남편 씨가 보고 싶다"라고 털어놓았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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