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빚 69억 청산 후 용산 아파트로 이사
51평형 매물, 무보증금에 월세 560만원으로 확인
51평형 매물, 무보증금에 월세 560만원으로 확인

17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이상민은 지난 1월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아파트 매물을 계약했다. 해당 매물은 20층에 위치한 51평형 구조로, 이상민은 보증금 없이 월세 560만 원에 입주했다. 같은 평수 매물의 최근 매매가는 18억 2500만원이다. 월세 560만원은 최근 매매가와 대비하면 집주인이 연 3.63% 정도 수익을 내는 수준이다. 월세 자체는 적정가로 평가된다.
주변 부동산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보증금이 없는 물건의 경우 1년치나 2년치를 한번에 냈을 가능성이 크다"며 "외국인 거주가 많고, 연예인도 다수 사는 용산에서는 많이 있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상민은 현재 집 역시 자가가 아닌 월세라고 밝히며 수영장이 있는 캘리포니아 스타일의 집을 짓고 싶다는 로망도 드러냈다.
이상민은 최근 18년 만에 사업 실패로 생긴 69억의 빚을 모두 청산했다. 그는 대부분의 채무액이 회사 법인 자금 조달로 인한 채무금이라 법인 청산 및 개인파산. 법인 파산 등 법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음에도 파산을 신청하지 않고 오랜 시간 스스로 채무를 해결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현재 이상민은 '하트시그널4', '아는 형님', '미운 우리 새끼', '돌싱포맨', '장미의 전쟁', '차트를 달리는 남자'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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