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난치병 투병' 이봉주 "수술 잘 안됐다…주위에서 굿하라고"](https://img.tenasia.co.kr/photo/202306/BF.33717022.1.jpg)
공개된 영상에서 이봉주는 자신을 "전 마라토너 이봉주"라고 소개했다. 이어 마라토너 은퇴 후 무한도전'의 '제2회 못·친·소 페스티벌' 특집에 출연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이봉주는 "사실은 출연하기 싫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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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눈썹이 눈을 찔러서 쌍꺼풀 수술을 한 게 아니냐'라는 질문도 나왔다. 이봉주는 "눈썹 때문이 아니라 눈이 작아서 한 거다. 조금이라도 커질 것 같아서 했다"고 고백했다.
또 '한계까지 뛰면서 무슨 생각을 하느냐'라는 질문도 나왔다. 이봉주는 "우리는 늘 태극마크를 달고 우승을 목표로 달린다. 매 경기 긴장하면서 경기에 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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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이 잘 됐느냐는 물음엔 "수술이 잘 됐으면 이러지 않을 것"이라고 알렸다.
그의 상황을 들은 역술인은 "52세부터 안 좋은 운기로 들어가서 몸이 안 좋아지고 꿈도 게속 꾸고 생활이 편치 않았을 것"이라면서 "55세가 되는 내년을 잘 넘겨야 한다. 그래야 안정된 삶으로 돌아갈 수 있다. 내년까진 위험한 사주"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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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주는 "주위에서 굿하라는 얘기 많이 들었다"면서도 "돈이 아까워서 안 한 게 아니라 아내가 반대해서 할 수 없었다"고 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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