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영은 29일 오전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한 브랜드의 포토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장원영은 포토콜에서 다양한 포즈를 선보였다. 논란은 행사 직후 촬영된 영상이 온라인상에 확산되면서 불거졌다. 영상에는 장원영이 포토콜에 등장하자 한 남성이 "원영 씨, 일찍 좀 다닙시다"라고 외치는 장면이 담겼고, 장원영이 당황한 듯한 표정으로 자리를 떠나는 모습도 함께 포착됐다.
해당 장면을 편집한 약 19초 분량의 영상은 유튜브에 "처음 있는 상황;; 지각하자 기자에게 혼난 장원영" 등의 제목으로 게재됐고, 업로드 3시간여 만에 조회수 10만 회를 넘기며 빠르게 확산됐다. 영상에는 500개가 넘는 비판 댓글이 달렸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오늘 행사에서 또 지각해서 기자에게 혼난 장원영', '장원영 행사 지각으로 기사 났던 날들' 등의 제목으로 게시물이 잇따라 올라왔다. 일부 네티즌들은 "사과하는 게 그렇게 어렵나", "연예인이 벼슬인가", "날씨도 추운데 밖에서 기다리면 화날 만하다", "일인데 지각하는 건 프로 의식 문제" 등 날 선 반응을 보였다.
행사 섭외를 담당한 대행사 측은 이날 공식 입장을 내고 "포토콜에 아티스트 등장 시각과 관련해 일부 잘못된 정보가 퍼지고 있어 전후 사정을 설명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대행사에 따르면 브랜드 측이 장원영에게 안내한 공식 도착 시간은 오전 11시 30분이었다고. 장원영은 실제로 행사 시작 5분 전인 오전 11시 25분까지 행사장 인근에 도착해 대기 중이었으나, 현장 운영 담당자가 행사장 앞 주차가 불가능하다는 이유로 추가 대기를 요청했다는 설명이다.
이로 인해 장원영은 약 10분간 차량 내에서 콜사인을 기다렸고, 운영상의 지연으로 예정 시간보다 늦은 오전 11시 35분에 포토콜에 등장하게 됐다.
해명이 전해진 뒤 온라인 여론도 달라졌다. 네티즌들은 "사정 알고 보니 너무 억울했겠다", "내가 당사자도 아닌데 화난다", "악플이 너무 심했다", "댓글 단 사람들이 사과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고, 실제로 비난 댓글을 남겼던 일부 이용자들은 게시물을 삭제하거나 입장을 정정하기도 했다.
결국 장원영은 주최 측의 진행 미숙으로 불거진 논란 속에서 '지각 누명'을 벗게 됐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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