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니돈내산 독박투어'는 20주년 우정 여행을 빌미로 시작된 '찐친들의 복불복 독박투어'를 콘셉트로 한다. 여행의 모든 과정을 '복불복 게임'을 통해 진행해, 출연자 사비로 결제하는 리얼리티 여행 예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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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봇물 터지듯 나오는 여행 프로그램 기획에 편승한 건 아니다"라며 "연예인들이 출연료 받고 제작진 돈으로 좋은 거 먹는 거 보면 '참 좋겠다' 하지 않나. 저희는 그걸 비틀었다. 항공료를 제외한 모든 돈을 출연자들이 쓰도록 하자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평소 돈을 잘 쓰는 멤버로는 김준호, '짠돌이' 멤버로는 김대희와 홍인규가 지목받았다. 장동민은 "김준호 씨가 없을 때는 제가 1등인데, 김준호 씨가 있을 때는 양보하는 편이다"라고 밝혔다. 김대희는 "좋게 말하면 잘 베푸는 거지, 경제 관념이 없는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준호는 "지민이가 돈 쓰는 거 별로 안 좋아하는데"라고 공개 열애 중인 김지민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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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PD는 "출연자들이 자기 돈 쓰는 프로그램이다 보니 적은 돈을 써도 진정성이 느껴진다"며 "50세가 다 된 사람들이 5천원 안 쓰려고 '저렇게까지 한단 말이야'라고 할 정도다. 시청자들이 돈 주고 봐야 할 재미다"라고 자신했다.
'니돈내산 독박투어'는 오는 3일 밤 9시 30분에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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