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스타들은 동료의 결혼식에 참석해 축가 혹은 사회자를 맡아주며 얼마나 각별한 사이인지 보여줬다. 서로를 위해 진심으로 나서는 사이임이 증명된 셈이다.
축가 당시 이효리는 댄서들과 함께 '유고걸'의 퍼포먼스를 펼쳤다. 흰색 상의에 핑크 치마를 매치, 생머리로 상큼 발랄하면서도 청순한 매력을 살렸다.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이효리는 이근섭 매니저에 대해서 "함께하면 너무 좋으니까. 나를 잘 알고 맞춰준다."면서 "내가 일할 때 예민한데 그럴 때도 (이근섭 매니저가) 다 맞춰준다. 데뷔 후 외롭고 공허할 때가 많았다. '사람들이 나를 이용만 하나?'라는 생각을 했던 적도 있었다. 하지만 그럴 때도 함께 있으면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진심을 표현하기도 했다.
짧은 시간이든 긴 시간이든, 스타와 스태프 간의 믿음과 신뢰가 쌓여 경사를 함께 하는 모습은 호평을 자아낸다. 스타들이 보여준 '특급 의리'에 대중 역시 찬사를 보낸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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