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한 여러 배사들이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일찍부터 움직이고 있다고. 프랑스 판권은 카프리치, 스페인 판권은 라탈란테 시네마, 그리스 판권은 아마 필름스가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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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감독주간은 프랑스 감독 협회가 기존의 칸 영화제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된 영화들을 소개하기 위해 1969년 처음 신설한 부문이다. 그동안 현대의 뛰어나고 비전을 가진 진보, 혁신적인 영화들의 발굴에 중점을 두는 선정 경향을 보였다.
칸 감독주간 집행위원장 쥴리앙 레지(Julien Rejl)는 "이제 막 홍상수 감독의 영화를 봤다. 어떻게 단순함과 미니멀리즘의 힘을 증가시켜 나가고 있는지 두 아파트의 방들 안에서 영화는 자연스럽게 삶의 온갖 즐거움들을 다루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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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감독주간 기간은 5월 17일부터 오는 5월 26일까지다. '우리의 하루'는 칸 국제영화제를 통해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 후 올 하반기 국내 개봉한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국내 공식 석상이 아닌 해외 영화제 등에서는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과연 두 사람은 칸 국제영화제에서도 모습을 드러낼 지 관심이 집중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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