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예지의 옐로카드>>
첫 방송 앞둔 '하트시그널' 시즌4
출연진 진정성 논란에 주민과의 마찰까지
검증 절차 까다로워졌다더니, 신뢰도 바닥
첫 방송 앞둔 '하트시그널' 시즌4
출연진 진정성 논란에 주민과의 마찰까지
검증 절차 까다로워졌다더니, 신뢰도 바닥
![벌써 신뢰도 바닥난 '하트시그널4', 눈 높아진 시청자 '감성' 끌어낼까[TEN스타필드]](https://img.tenasia.co.kr/photo/202305/BF.33438511.1.jpg)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가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연예계 사건·사고를 제대로 파헤쳐봅니다.
채널A의 대표 예능이자 '오리지널' 연애 예능으로 불리는 '하트시그널4'가 첫 방송 전부터 잇따른 잡음에 휩싸였다. 한 여성 출연진이 연애 중이라는 소문이 돌며 초장에 흔들리는 분위기다.
'하트시그널4'은 시그널 하우스에 모인 남녀들을 촬영하는 연애 프로그램이다. 오는 17일 첫 방송이 될 예정이다.
'하트시그널'은 원조 리얼 예능으로 높은 인기를 자랑했다. 하지만 엄청난 화제성만큼 매번 논란도 따랐다.
![벌써 신뢰도 바닥난 '하트시그널4', 눈 높아진 시청자 '감성' 끌어낼까[TEN스타필드]](https://img.tenasia.co.kr/photo/202305/BF.33438512.1.png)
제작진은 곧바로 소문을 부정하며 "모든 출연자는 교제 중인 상대가 없는 상태로 출연했다"면서 '하트시그널4' 여성 출연자가 남자친구가 있다는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제작진의 대처는 빨랐지만 어딘가 김이 샌 듯한 느낌은 지울 수가 없다. 연애 예능의 생명은 생생하면서도 몽글몽글 피어오르는 '감정'이기 때문. 이미 한 차례 출연진의 '연인' 존재가 언급된 이상 시청자들이 색안경을 벗기는 어려워 보인다.
![벌써 신뢰도 바닥난 '하트시그널4', 눈 높아진 시청자 '감성' 끌어낼까[TEN스타필드]](https://img.tenasia.co.kr/photo/202305/BF.33438515.1.png)
![벌써 신뢰도 바닥난 '하트시그널4', 눈 높아진 시청자 '감성' 끌어낼까[TEN스타필드]](https://img.tenasia.co.kr/photo/202305/BF.33438561.1.png)
드론 촬영으로 주민들의 불만도 터졌었다. 이에 "사생활 침해나 법적 문제가 없는 범위 내에서 방송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벌써 신뢰도 바닥난 '하트시그널4', 눈 높아진 시청자 '감성' 끌어낼까[TEN스타필드]](https://img.tenasia.co.kr/photo/202305/BF.33438518.1.png)
의도를 했든 하지 않았든 '하트시그널4'는 남자친구 유무 논란으로 프로그램 홍보가 됐다. 당장은 해당 출연자가 주목받고 시청률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평가도 있다. 문제는 연속된 논란으로 프로그램의 기획의도가 희석되는 점이다. 시즌4는 하트시그널의 정점이 될까. 아니면 마침표가 될까.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