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돈, 돈'거리는 남친, "식사 대접하겠다"는 여친에 시세 검색해 돈 요구 ('연애의 참견')](https://img.tenasia.co.kr/photo/202304/BF.33267923.1.jpg)
지난 25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 173회에서는 4세 연상 남자친구와 1년 4개월째 연애 중인 26세 고민녀의 사연이 공개됐다.
고민녀의 고민은 '돈, 돈'거리는 남자친구. 그녀의 남자친구는 데이트 신청마저 횟수를 계산하며 서로 한 번씩 제안하길 바랐다. 선물 가격도 똑같이 맞춰야 해서 고민녀가 비싼 선물을 사주는 날엔 차액을 계산해 돌려보냈다.
하루는 남자친구가 자신의 엄마가 고민녀에게 갖다 주라고 했다며 반찬을 싸왔다. 고민녀는 고마운 마음에 나중에 식사라도 대접하겠다고 하는데, 남자친구는 차라리 돈으로 주는 게 낫지 않겠냐며 시세를 검색해 돈을 요구했다.
![[종합] '돈, 돈'거리는 남친, "식사 대접하겠다"는 여친에 시세 검색해 돈 요구 ('연애의 참견')](https://img.tenasia.co.kr/photo/202304/BF.33267921.1.jpg)
![[종합] '돈, 돈'거리는 남친, "식사 대접하겠다"는 여친에 시세 검색해 돈 요구 ('연애의 참견')](https://img.tenasia.co.kr/photo/202304/BF.33267922.1.jpg)
주우재와 한혜진은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 나는 ‘집안일 조금 더 할 걸’ 싶다", "나도 오히려 땡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반면 김숙은 "나는 남자친구에게 사랑을 못 느끼겠다"고 말했고, 곽정은은 "상대방은 호의라고 해도 나는 모욕적으로 느꼈을 때 같이 갈 수 없다. 집안일을 돈으로 환산하는 건 부모님과 청소년기 자식간의 관계 아니냐"며 황당해 했다.
![[종합] '돈, 돈'거리는 남친, "식사 대접하겠다"는 여친에 시세 검색해 돈 요구 ('연애의 참견')](https://img.tenasia.co.kr/photo/202304/BF.33267924.1.jpg)
김숙은 "나도 사연을 읽다보니까 남자친구에게 빠지더라. 고민녀도 스며든 것 같다. 계속 함께 있으면 이상한 걸 모를 것"이라고 말했고, 곽정은은 "뭘 줘도 아깝지 않은 사람을 만나라"라고 충고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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