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에서는 배다해, 이장원 부부가 여행을 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장원은 PPT까지 만들며 꼼꼼하게 여행 계획을 짜 주목받았다. 이에 패널들은 "상사한테 보고하는 것 같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장원은 "아내가 곧 뮤지컬 때문에 바빠져서 그 전에 한 번 갔다 오자는 이야기가 있었다" 여행을 가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이장원과 배다해 부부는 이장원이 짠 계획대로 밤 9시에 강화도로 출발했다. 한 글램핑에 도착한 부부는 천체 망원경으로 같이 별을 보기도. 하지만 황사 탓에 별이 잘 보이지 않았고 배다해는 "별 보는 게 로맨틱한 상황이 아니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만약에 아이 심장 소리까지 들었으면 쉽지 않았을 것 같다. 오빠가 옆에서 잘 돌봐줬다. 오빠가 미역국을 얼마나 많이 끓여줬나"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장원은 배다해가 잘 버텨준 덕분이라고 말했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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