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수미는 뮤지컬 '친정엄마'에 대해 '전원일기'와 함께 무덤까지 대본을 갖고 갈 작품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친정엄마'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보이며 14년째 주연을 맡고 있다. 특히 52년 차 대배우다운 내공과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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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가운데 극 중 사위 역할을 맡은 SS501 출신 김형준이 김수미를 무서워하며 어려워하자 김수미는 "다른 사위 역을 맡은 배우가 더 마음에 든다"는 돌직구를 날리면서 "신현준이 그래, 너무 깍듯해서 정이 안 간다"라는 속마음을 밝혔다는 후문이다.
김수미가 마련한 회식 자리에 간 김형준은 친해지고 싶은 마음에 부동의 '양아들' 1순위인 탁재훈처럼 "누님"이라고 살갑게 불렀다가 김수미로부터 "핏덩어리가 어디서 누님이래!"라는 호통을 듣고 그 자리에서 얼어붙었다고 해 최악의 분위기가 된 회식 자리가 어떻게 마무리됐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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