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서는 공태경(안재현 분)이 장세진(차주영 분)과의 결혼을 피하기 위해 오연두(백진희 분)에게 계약 결혼을 제안했다.
이날 오연두의 엄마 강봉님(김혜옥 분)은 딸의 배 속 아기 아빠가 공태경이라는 말을 우연히 엿들은 뒤 공태경의 병원을 찾아 오연두와의 결혼을 재촉했다. 공태경은 오연두의 배 속 아기 아빠가 자신이라는 거짓말로 인해 걷잡을 수 없이 일이 커지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고 반면 오연두는 공태경이 아기 아빠가 아니라는 진실을 말할 수도, 이도 저도 하지 못하는 곤란한 상황에 처했다.
공태경의 병원을 찾은 김준하는 급기야 공태경과 몸싸움을 했고, 경찰서에서 함께 조사를 받게 됐다. 오연두는 이 소식을 듣고 경찰서로 향했고, 김준하는 오연두와 공태경 사이를 구체적으로 파고들며 아기 아빠가 자신이 아니라는 의문을 계속해서 자아냈다. 결국 오연두는 김준하의 아기를 가졌다고 사실대로 말했고 임신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그에게 내 애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이런 상황에서 공태경은 오연두에게 정략결혼을 제안했다. "나랑 결혼하는 척하자"는 공태경의 말에 오연두는 불쾌해하며 이를 거절했고, 공태경은 자신이 했던 말을 생각하며 후회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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