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준범은 인생 처음으로 물고기와 강아지 친구들과 조우했고, 은우는 아빠 김준호의 스승을 만나 애교를 폭발시켰다. 또한 단연(단우+연우)남매는 동화 속 공주로 변신해 놀이동산 퍼레이드에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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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준범은 강아지와 난생 첫 스킨십을 하며 러블리한 만남을 가졌다. 준범은 처음 만나는 강아지에 낯선 듯 눈을 휘둥그레 떴다. 하지만 준범은 곧 강아지를 고사리손으로 살살 쓰다듬으며 부드러운 감촉을 느꼈다. 강아지들에게 격렬한 애정 표현을 하는 준범에 제이쓴은 “무서워할 줄 알았는데 이렇게 잘 있어? 친구 생겼네 준범이”라며 흐뭇함을 드러냈다. 준범은 무서워하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먼저 손을 내밀었고, 강아지도 준범의 손을 핥아 ‘소울 메이트’의 탄생을 알렸다. 준범은 강아지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많은 듯 옹알이를 터뜨리며 기분이 좋을 때 나오는 ‘찐텐’ 샤우팅을 질렀다. 작고 소중한 준범과 강아지의 모습이 금요일 밤 안방극장에 힐링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은우는 아빠 김준호와 청계천 산책을 했다. 몇 개월 전만 해도 걷지 못했던 은우가 어느덧 걸음마 마스터가 된 것. 김준호는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은우의 모습에 감격을 표했다. 김준호는 은우가 높은 계단을 올라가지 못하자, 다음을 기약하며 스파르타 육아를 선보였던 전과 달리 은우가 스스로 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리겠다는 마음을 전해 은우와 함께 성장하는 아빠의 모습을 보였다. 이어 은우는 딸기 뷔페에 방문해 최애 과일인 딸기를 마음껏 즐겼다. 은우는 자신의 얼굴만 한 딸기를 든 채 와구와구 흡입해 ‘먹깨비’ 은우의 사랑스러운 먹방이 흐뭇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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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단연남매는 놀이공원에서 화려한 드레스의 향연에 홀려 퍼레이드 체험을 했다. 단우는 핑크색 드레스를 보자마자 원픽으로 뽑았다. 단우는 “나 이거 입고 싶어. 예쁘다”라며 ‘핑크 보이’의 못 말리는 핑크 사랑을 드러내 귀여움을 자아냈다. 연우는 개나리 같은 노란색 드레스와 티아라를 쓴 채 공주미를 뿜어냈다.
아빠 김동현은 백설공주 옷을 입고 합세해 러블리한 ‘삼공주’ 가족이 완성되었다. 퍼레이드 차에 올라탄 단연남매는 좌우로 손을 흔들고 손 뽀뽀 세례를 날려 관객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이어 퍼레이드의 피날레인 댄스 파티에서 단우는 특유의 개성을 담은 댄스로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동화 속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눈부신 공주로 변신한 단연남매의 깜찍한 모습이 봄날의 따뜻함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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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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