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SBS에 따르면 '집사부일체'는 오는 23일 방송을 끝으로 시즌2를 마무리한다. 지난 1월 1일 시즌2 방송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집사부일체'는 괴짜 사부들의 인생 과외를 다루는 프로그램. 지난해 9월 시즌1 종료 이후 약 3개월 간의 재정비 기간을 거쳐 새 시즌으로 돌아왔다. 시즌2에서는 합류를 고사한 이승기 대신 이대호, 갓세븐 뱀뱀이 빈자리를 채웠다.

‘집사부일체’에서 가장 높았던 시청률은 축구감독 박항서 편으로, 그마저도 2.6%였다. 최저로는 1.1%까지 떨어졌다.
이에 SBS는 방송 4개월 만에 종영을 결정했다. SBS 측은 "시즌3 혹은 후속 프로그램과 관련해서는 미정"이라며 "아직 시즌3를 계획하고 있지는 않으며, 시즌2 종료로 봐주시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시즌2 합류를 고사한 이승기는 '강심장 리그'(가제), '형제라면' 등 다른 예능 프로그램출연 소식을 알렸다. 지난 7일에는 배우 이다인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