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예지의 옐로카드>>
황영웅, 학창시절 폭행 폭로 연이어
팬들은 무지성 지지
대중은 부정적 혹은 무관심, 복귀 불가능할
황영웅, 학창시절 폭행 폭로 연이어
팬들은 무지성 지지
대중은 부정적 혹은 무관심, 복귀 불가능할
![황영웅, 1일 1폭로에 휘청휘청…유난스러운 팬덤만 굳건[TEN스타필드]](https://img.tenasia.co.kr/photo/202303/BF.33048596.1.jpg)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가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연예계 사건·사고를 제대로 파헤쳐봅니다.
진정한 HERO는 없었다. 일그러진 '영웅'만 남았다.
하루가 다르게 황영웅의 새로운 과거가 낱낱이 드러난다. 그저 철없던 시절의 치기 어린 행동이 아닌 유명한 '일진 놀이' 그 자체다. 양파처럼 까도 까도 끝이 없는 폭로 속 황영웅의 복귀 역시 깜깜해졌다.
![황영웅, 1일 1폭로에 휘청휘청…유난스러운 팬덤만 굳건[TEN스타필드]](https://img.tenasia.co.kr/photo/202303/BF.33040060.1.png)
동창들은 황영웅을 넷플릭스 '더 글로리' 손명오에 빗대어 표현했다. 장애가 있거나 왜소하거나 가난하거나 어딘가 부족한 친구들만 괴롭혔다는 것. 본인보다 약자라고 생각하는 상대만 골라 '영웅' 행세를 한 모양새다.
황영웅은 친구를 힘으로만 가격하지 않았다. 성적으로도 괴롭히기 시작했다. 한 동창의 증언에 의하면 황영웅은 중학교 시절 한 남학우에 성관계 방법을 알려줬다고. 이후 여학우들에 직접 시범을 보이라고 시키는 등 문란한 학창 시절을 보냈다고 설명했다.
![황영웅, 1일 1폭로에 휘청휘청…유난스러운 팬덤만 굳건[TEN스타필드]](https://img.tenasia.co.kr/photo/202303/BF.33040079.1.png)
황영웅의 전 여자친구는 교제 당시 황영웅에게 구타당했던 사실을 털어놨다. 여자친구는 버스정류장이나 길거리에서 맞는 것은 물론, 머리끄덩이를 잡힌 적도 있다고. 목을 조르거나 발로 배를 걷어찬 적도 있었다고 했다.
![황영웅, 1일 1폭로에 휘청휘청…유난스러운 팬덤만 굳건[TEN스타필드]](https://img.tenasia.co.kr/photo/202303/BF.33040021.1.jpg)
실제로 팬들은 '불타는 트롯맨'을 방송한 MBN을 찾아가 항의 시위를 하기도. '실화탐사대' 방영 이후에는 해당 프로그램 게시판에 찾아가 욕설 및 악플로 도배를 하는 등 논란에 불만 지피고 있다.
![황영웅, 1일 1폭로에 휘청휘청…유난스러운 팬덤만 굳건[TEN스타필드]](https://img.tenasia.co.kr/photo/202303/BF.33048625.1.jpg)
방송사 역시 갑인 시청자의 뜻을 살필 수밖에 없다. 국민 전체를 시청자로 보는 프로그램이 여론을 거스르면서 황영웅을 섭외하는 위험을 질 이유가 없다. 그런 의미에서 황영웅의 '복귀 불가능'이 거의 확정적이라는 것.
![황영웅, 1일 1폭로에 휘청휘청…유난스러운 팬덤만 굳건[TEN스타필드]](https://img.tenasia.co.kr/photo/202303/BF.33039971.1.jpg)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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